안녕하세요, 제주살이 2년차 히님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떡을 엄청 좋아하는데 어느정도냐면요
떡볶이도 당연히 좋아하구, 학창시절에는 아침밥 대신에
인절미떡을 챙겨먹을 정도로 좋아한답니다ㅎㅎ
물론 떡만큼 빵도 좋아해서 카페에 가면 디저트도 빠지지 않고 먹지만,
떡을 파는 곳은 떡집 말고는 잘 없어서 아쉽던 찰나
떡을 주 메뉴로 파는 제주도 떡카페를 발견했어요!
떡카페를 찾아간건 아니고, 엄마네 집 근처에 있는 카페를 찾다가
네이버 지도에서 근처에 있는 카페를 찾아갔는데
거기가 바로 떡카페더라구요!!
카페를 일부러 찾아가지 않으면 카페가 있는지 잘 모를 것 같은데,
건물 안쪽으로 들어가니 1층에 바로 카페입구가 있었어요~
편견이긴 하지만, 떡카페라고 해서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네요~
보통과 같은 카페인데 떡을 주메뉴로 판매하는 거였어요ㅎㅎ
개인적으로 이런 떡카페가 더더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카페 쌀쌀 : 메뉴
저는 사실 아직 안먹어봤는데 카페에서 드신다면
할라할라산 떡과 엄청나게 귀여운 붕어떡구이가 있으니 드셔보시고 후기 남겨주세용ㅎㅎ
저도 너무너무 궁금했는데
밥을 먹고 바로 가서 간단히 음료와 흑임자롤떡을 주문해가지구 못먹어봤거든요~
<카페 쌀쌀 : 운영시간>
매일 10:00~20:00
(19:30 마지막 주문)
연중무휴라서 평일,주말 언제든 방문할 수 있어요~
건물 외부에 주차장도 있어서 차량 방문도 괜찮고,
반려동물도 동반 가능하다고 하네요!
역시 떡메뉴를 파는 카페라서 흔한 롤케이크가 아니라
흑임자롤떡이라는게 신기해서 배부르지만 포기하지 못하고 주문했죠ㅎㅎ
엄청 부드럽고, 생각보다 달달하고, 크림이 엄청 고소하고 맛있어요!
꼭 드셔보세요!!♥
음료는 그린티라떼와 밀크티를 주문했어요~
신랑이 저랑 연애하면서 밀크티의 매력에 빠져서
이제는 본인이 먼저 찾는다는게 가끔 신기하네요ㅎㅎ
창가쪽에 자리를 잡았더니, 바깥쪽에 아이들이 놀고있는게 보이네요~
카페 쌀쌀에는 아이들 놀이터 같은 공간이 있더라구요
애견동반 가능한 카페라고 하니 아마 반려동물들을 위한 공간이기도 하겠네요^^
나중에 2세가 생기고 뛰어다닐정도가 된다면
이런 공간이 아주아주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ㅎㅎ
저처럼 떡을 좋아하는 분들은
제주도 카페 쌀쌀 방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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